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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어 하나 때문에 반나절을 조사하고, 또 반나절 동안 표현을 다듬고, 그리고 마감시간까지 검수합니다... 그걸 어제도, 오늘도, 내일도 반복합니다. '매일매일 지치지 않고 계속할 수 있을까?' 스스로 묻고, 대답도 한결같이 '너무 즐겁고 재미있는데!' 혼자 빙긋 웃습니다. 왜 이제야 시작했을까... 10년 전에만 시작했어도 10년 더 행복하게 살았을 텐데... 그 후회밖에 없습니다. 틀리고, 실망하고, 반성하고, 고민하고, 깨닫는 모든 시간이 즐겁기만 합니다!
김*원50대 직장인 남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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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마지막 주에 스터디셀을 시작하면서 이런 빨간 맛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.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나니 헛헛한 마음에 '스터디셀 무조건 GO!'를 외쳤는데... 원래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한계를 넘어야 성장하는 법이라죠? 그런 의미에서 이번 스터디셀은 제게 큰 의미였습니다... 함께하는 분들의 작업물/포스팅을 정독하고 제 것과 비교하면서 저의 장점과 단점을 찾고 한층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.
장*은30대 직장인 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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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타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유료 스터디도 많이 참가해 봤는데, 선생님의 참여도가 낮거나 많이 느슨한 분량에 아쉬움이 컸습니다. 서브스미스 스터디셀에 적응이 돼서 웬만한 스터디는 빡세다고 생각이 안 들어요. '어떻게 하면 더욱 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(빡센) 스터디를 할 수 있을까? 내가 이 시기에 어떻게 공부했다면 좋은 번역가로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었을까? 어떻게 하면 번역 근육을 더 쥐어 짤 수 있을까?' 쉼없이 고민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학생 입장에서 이보다 더 가성비 좋은 스터디가 없는 것 같습니다.
한*나30대 직장인 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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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히 영상번역 공부 스터디라기 보단 '영상번역가의 삶을 살아 보는' 스터디였습니다. 여태껏 뭘 하면서 이렇게까지 치열했던 적이 있나... 싶습니다. 영상번역가를 꿈꾸는 분들이 꼭 한번 거쳐가셨으면 좋겠어요. 이렇게 힘들고 정신이 없었어도 와중에 '행복하다'라는 느낌을 가장 많이 받은 시기가 이 스터기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.
이*정30대 직장인 여성